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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일에도 감사해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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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지영
댓글 0건 조회 3,116회 작성일 16-06-12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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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을 살펴보면 모든 것이 감사해야할 일인데도 모르고 지나치거나 그냥 당연시하는 것이 불편한 현실이지요. 아마 우리인간은 천성적으로 이기적인 성향을 타고 태어나서 그런 게 아닐까 생각해보기도 합니다. 지난해 겨울 함박눈이 내리는 어느 날 개명상담 차 방문하여 홍승보 선생님을 만나 뵈었습니다. 그 후 저의 신상에 대한 변화, 또 생활패턴 자체가 변화하고 있다는 걸 몸소 느끼고 있어 이곳 후기에 알리고 싶었습니다. 저의 인생은 실패의 연속으로 막다른 골목까지 내몰린 처량한 신세의 중년이었습니다. 우울증 진단을 처방받고 약을 먹지 않으면 불안한 생활이 이어진지가 몇 해가 지났는지 알 수도 없을 지경이었습니다. 인생을 포기하려니 지나온 세월이 너무 억울하여 그럴 수도 없었어요. 이렇게 어려운 절체절명의 시기에 홍승보 선생님께서 조언하신 한마디 "작은 일에도 감사해보라" 라는 말씀이 제 인생을 송두리째 바꾸어 놓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날 이후 물 한잔, 누가 건네주는 말 한마디에도 감사하는 생각으로 살다보니 언제부터인가 생활이 즐거워지기 시작했어요. 감사하는 일에 집중하다 보니 나도 모르게 기분이 좋아지고 왠만한 일에는 화를 내거나 신경을 쓰는 일이 없어져 버렸죠. 이렇게 화병을 다스리니 이제 우울증 약도 끊었습니다. 다시 사람을 만나니 인간관계가 회복되고 생활이 즐거워졌습니다. 시야가 넓어지니 세상은 참 살만한 곳이라는 것이 가슴에 와 닿아요. 이렇게 좋아졌으니 다시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제 사회봉사 쪽으로도 관심을 가져보려 합니다. 지금 이 순간 여러 사람이 볼 수 있는 글을 쓸 수 있다는 것이 무엇보다 감사합니다. 두서없는 글 끝까지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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