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명후기)작명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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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때 별 생각 없이 동네 철학관 할아버지께 부탁하여 이름을 지었더니 글쎄 엄청 좋지 않는 이름으로 판명되어 입학 전에 바꾸어 주었어요. 이번에 9살 터울로 태어난 둘째에게는 제대로 된 이름을 선물하고 싶어 탄생 전부터 이책저책 봐가면서 검색창에 붙어 앉아 독학을 했었죠. 처음엔 자신감이 있었는데 파면 팔수록 어려운 공부란 걸 절실히 실감하고 전문가를 찾아 나섰습니다. 여기 참이름 홍승보 고수님을 알게된 것도 행운이라면 행운이겠죠. 왜냐구요? 몇개월간 검색해본결과 포탈 사주맞춤작명 전국1인자로 알만한 사람은 다 알고 있는 알짜 중에 알짜니깐요. 최고수에게 최고의 명품을 받아 선물했으니 정작 행운아는 우리 둘째 칠칠이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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